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작품이 매력인 스웨덴 디자이너 브랜드 < 리사 라르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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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라르손(Lisa Larson)은 1953년 대학 졸업 후 스웨덴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티그 린드베리(Stig Lindberg)가 설립한 도자기 회사 구스타브스베리(Gustavsberg)에서 세라믹 디자이너로 26년간 근무했다. 재직 기간 동안 320여 종의 작품을 개발한 그녀는 스튜디오를 설립해 작가로 활동하면서 스웨덴을 대표하는 세라믹 아티스트로 명성을 떨쳤다.
스웨덴 출신인 리사 라르손은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와 개성 있는 표정을 가진 동물 조각상을 만든 세라믹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다.
주로 동물을 모델로 한 작품을 선보인 리사 라르손의 대표작은 고양이, 여우, 들소, 말, 닥스훈트 등 다양한 동물이 등장하는 동물원 시리즈다. 그녀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마이키라는 이름의 고양이는 리사 라르손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녀의 딸 요한나 라르손은 일러스트레이터로 어머니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아트워크들을 개발했다. 각자의 개성을 결합한 아트워크들은 부드럽고 따뜻한 패턴과 원색의 색감으로 구성돼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스웨덴, 일본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패션, 식기, 패브릭 제품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리사 라르손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전시회와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으며 베어브릭, 유니클로, 아르켓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준 리사 라르손이 소비자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브랜드라는 점을 시사한다.
스웨덴 디자이너 브랜드 리사 라르손의 국내 라이선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는 패션, 리빙, 패브릭 분야에서 함께할 파트너사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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