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C, ‘블랙 베어’ 라이선싱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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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머천다이징 컴퍼니, 딕 브루너의 '블랙 베어' 라이선싱 사업 착수
<올해 ‘블랙 베어’ 탄생 70주년 문구 잡화, 의류 파트너사 모집 中>
라이선싱 전문 기업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대표 이주성, 이하 SMC)가 네덜란드 캐릭터 ‘블랙 베어’의 라이선싱을 본격 전개한다.
‘블랙 베어’는 ‘미피’를 탄생시킨 네덜란드 그림책 작가 딕 브루너가 표지 디자이너로도 활동하던 시기인 1955년 만든 캐릭터다. 처음에는 출판사에서 독서 독려를 위한 홍보용 표지로 제작됐다. 책을 많이 읽어 두 눈이 빨개진 검은색 곰 캐릭터로 항상 책을 들고 다니는 포즈가 특징이다.
▲ 미피 일러스트레이터 '딕 브루너' 작가의 블랙 베어
등장과 함께 전 세계 사랑을 받으면서 50년간 2,000여 권의 책 표지에 사용됐고, 포스터, 그림책 등에 다양하게 적용돼 왔다. SMC는 2025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부터 ‘블랙 베어’의 전시를 비롯 머천다이징 개발에 적극 나선다.
도입 초반부터 라이선스 파트너사 계약도 이어지고 있다. 봉제 인형, 피규어 등은 파트너사가 선정됐고, 문구 잡화, 의류 등에 대한 신규 계약을 논의 중이다. 국내 라이선싱 파트너사는 딕 브루너가 디자인한 다양한 테마의 ‘블랙 베어’ 아트워크를 적용할 수 있다.
[출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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